늘품님

■ 작품명 : 늘품있는 책

■ 분야 : 소품

■ 작품재료 : 종이, 실, 가죽 등
■ 작품크기 : 160x210
■ 제작연도 : 2019년
■ 작품 주제에 관한 이야기
이전에 나는 좋아하는 것이 무엇인지,
잘하는 것이 무엇인지 잊고,
잃고 살아왔다. 

ALP를 만나 빨간양말을 잡고
내 디자이어를 찾는 길에 발견한 것이
책을 만드는 일이다.
어느 소설 속 책을 만드는 사람들의
이야기를 읽으며 가슴이 뛰고 하고 싶어졌다.
그 길을 가는 중에 만난 북아트와 북바인딩. 
직접 꼬매고 붙이며 책의 구조와
제본 방식을 배우고
작품해 가는 과정이 신이 난다.

나는 이런 사람이야! 
늘품: 순우리말.
앞으로 발전할 가능성이 있는 품성이나 품질

늘품있게 삽니다.